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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여행후기

미서부 3대 캐년, 확실하게 구분 짓자!

하나투어 잠실점(잠실여행사) 2013. 4. 10. 16:03

미주의 자랑! 최고의 인기상품인 미서부 3대캐년!
"3대캐년"이 도대체 무엇인지..

이 상품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지,
샅샅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


 

★ 3대캐년이란?
미서부 3대 캐년이라 함은, 미서부 지역의 캐년중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3개의 협곡인데요,
그랜드 캐년 / 브라이스 캐년 / 자이언 캐년 - 이렇게 3가지를 미서부 3대 캐년이라 합니다.
제각각의 특징이 뚜렷하기에, 바쁜 일정중 짬내서 세곳을 다 들려도 고객의 반응이 하나같이 다 좋더라구요~

 

 

1. 그랜드 캐년 (Grand Canyon) 
 
다른곳은 몰라도 여긴 다 들어보셨을꺼에요~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그랜드캐년은
BBC선정 죽기전 가봐야 할 곳 1위 를 비롯한 다수 매체에서 극찬을 보내는 미국 대표 관광지중 하나이지요.
 
그랜드 캐년은 규모가 워낙 크나보니,, 그랜드캐년을 조망하는 포인트가 여러군데가 있는데요,
저희는 그 곳들중 전망이 가장 뛰어나다는,, 요 아래 South Rim - Mather Point를 메인으로 간답니다.


 

 

 

 

규모가 가늠이 안된다면,, 위의 두번째 사진을 보심 됩니다. 사람이 정말 개미만하죠 ㅋㅋ
요 포인트 둘레를 한 한시간 정도 걸어다녀도 그랜드 캐년의 몇십분의 1도 못본다고 하니,, 규모는 정말 상당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신기했던건, 모든 단층이 수평으로 일직선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그야말로 자연의 신비가 아닌가 싶어요~
 
그랜드캐년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옵션인게 아쉽지만,, 요기까지 가서 돈아까워서 이거 안하면... 두고두고 후회하실껄요? ^^
누가 가셔도..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는 정말 강추입니다.

요 아래는 경비행기 루트입니다.


 

경비행기는 20명 남짓 탔던거 같은데,, 내부가 넘 작아서 이렇게 자리에서도 조종사가 조종하는게 다 보여요 ㅎㅎ


 

 

 

경비행기를 타고 이 둘레만 도는데도 50분 정도 걸리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웅장해서 창문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그랜드캐년을 상공에서 담은 모습은~~~~~~~ 짜잔~~~~~~~ 


 

 

 

요 사진들이 바로 경비행기 안에서 본 모습입니다.
오랜세월동안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협곡 사이로 옥빛 콜로라도 강줄기까지... 정말 장관이지요? ^^


 

 

 

요것이 바로 그랜드 캐년이랍니다~~~ !!!
 
*** TIP***
그랜드캐년을 패키지로 가면,, 라스베이거스에서 버스 이동을 하지만(편도 5시간)
FIT로 가신다면,, 라스베이거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그랜드캐년으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비행시간은 편도로 1시간 좀 넘게 걸리는데,, 어차피 가셔서 경비행기 투어를 하실꺼라면,
라스베이거스에서 바로 경비행기로 이동하셔서 투어하는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좋을것 같아요.. ^^
- 소요시간 : 7~8시간
- 비용 : $300 정도.. (업체별, 시즌별 차이 있음)

 

 

2. 브라이스 캐년 (Bryce Canyon) 
 
유타주에 있는 브라이스캐년은,, 그랜드캐년보다는 대중들에게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실제적으로 다녀오신 고객들은 세군데의 캐년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제게도 가장 인상적인 곳이 이곳이구요...^^
 
브라이스캐년의 매력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브라이스 캐년은 그랜드캐년에서 4시간정도 차로 떨어진 곳에 있는데,,
보통은 그 중간 페이지라는 도시나 캐납이라는 도시에서 숙박을 하고 가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길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브라이스 캐년... 느낌이 어떠세요?
위의 그랜드 캐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지요?
여긴 어딜 봐도 뾰족뾰족뾰족한 첩탑들이 잘 어우러져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느낌을 주는것이 이곳의 매력이랍니다.
좀더 여성스러운 느낌의 캐년이랄까.... 

 

이곳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면,, 이 협곡 사이로 걸어걸어 내려갈 수 있다는것이죠.
그랜드 캐년은 그 둘레만 맴돌았다면,, 여긴 협곡들 사이로 걸어 내려가서 손으로 만져보면서 아름다움을 눈으로 더 자세히 담아올 수가 있답니다.
좋다고 뭣모르고 한없이 내려가면,,, 다시 올라올때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전 감을 잃고 쭉 내려갔다가 정말 죽을뻔했어요ㅎㅎ


 

 

 

군데 군데 사람들이 다 서서 사진도 찍고,, 바위도 만져보고...
이 뾰족뾰족한 모습의 붉은 토양색을 띈 협곡이 브라이스 캐년이랍니다..^^

 

 

3. 자이언 캐년(Zion Canyon) 
 
브라이스캐년을 보고 한 한시간 반쯤 차로 내려오면 있는 곳, 라스베이거스와는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이곳 자이언 캐년은
브라이스캐년과 같이 유타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가는 내내 가이드님이 극찬을 했던곳, 가도가도 감동이 배로 전해진다는 곳...
꽤나 객관적으로 보려고 애썼지만,, 가이드님의 화려한 맨트때문인지,, 가기도 전부터 빨려들어갔습니다.

 

자이언캐년은 신들의 안식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을 처음 발견한 몰몬교 신도들이 이곳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놀라 그렇게 이름지엇다고 하네요...
이곳은 다른곳들과 비교하면 무엇보다도 강하고 거친? 남성미가 물씬 풍기더군요..
 
버스를 타고 병풍처럼 둘러쌓인 바위산을 굽이굽이 돌면서 지나가다보면, 긴~ 동굴과도 같은 터널이 하나 나오는데,,
이 터널에 들어서면 우측에 아래 사진과 같은 작은 문이 몇개 있고 이 틈사이로 밖의 자이언캐년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4번째?의 문(↑)에서 바라보는 외부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이 문을 '천국의 문'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고객님들 100%가 탄성을 지를 정도로... 이 뷰에서 전해지는 감동이 대단했습니다.
정말 여기저기서 '우와우와~~~' 고객님들은 이 포인트에서 거의 홀릭수준에 이릅니다.
 
터널을 빠져나오면,, 캐년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옵니다.
여기서서 사진도 찍고,, 자이언캐년을 좀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가 있어요~


 

 

 

자이언캐년의 또다른 특징이라면,,
이 다채로운 암벽 표면에서 과거 물이 흘렀던 흔적과 바람의 흔적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가로줄무늬 뿐인데,, 여긴 손톱으로 긁어놓은듯이 선명한 가로, 세로줄무늬를  선명하게 볼 수 있어요~
사진으로 자세히 담을 수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투어버스를 타고 다녀도 좋을것 같아요.
제가 본것은 1/10도 안되는것 같지만,, 그래도 자이언캐년의 매력을 느껴보기엔 충분했던 시간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3대 캐년을 봤는데요,, 
세지역에서의 각기 다른 재미를 다시 찾아보자면
그랜드캐년은 거대한 협곡을 하늘위에서 내려다보고 좀더 가까이 가서 땅 아래로 내려다보는  재미,
브라이스캐년은 첨탑같은 협곡을 꼭대기에서 부터 내려가면서 발로 딛고 손으로 짚으며 다닐 수 있는 재미가 있다면,,,
자이언 캐년은 바위산 안쪽을 차를 타고 30분을 넘게 지나가면서 지층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
 
한번에 둘러보고 나니 종합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랄까...
다녀온지 1년이 넘었는데도 각각의 경관도 뚜렷히 구분되고, 매력이 서로 다르기에, 뒤섞이지 않고 또렷이 기억에 남네요..

 

<출처 : 하나투어 미서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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