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9-201호 문의 : 재외국민보호과(T: 2100-7588) 배포일시: 2009.4.26(일)
제 목 : 멕시코 신종 돼지독감 인플루엔자 확산관련 대응
1. 외교통상부는 멕시코에서 최근 발병한 신종 돼지독감 인플루엔자로 인해 지금까지 수십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향후 우리국민에 대한 동 인플루엔자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4.26(일)자로 아래와 같이 멕시코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하였습니다.
o 동 인플루엔자 확산이 심각하여 멕시코 당국이 휴교령을 내린 멕시코 시티, 멕시코주 및 산루이스포토시주 등 3개지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
o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지 않은 여타 멕시코 지역을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지역으로 지정
※ 멕시코의 경우, 현재 멕시코시티, 바자 켈리포니아, 소노라, 코아후일라, 누에보 레온 타마우리파소주 등 5개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치와와주는 2단계(여행자제)로 각각 지정되어 있음.
2. 멕시코 지역으로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우리국민들께서는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하여 주시고, 현지에 체류 중인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4.25(토) 23:00(현지시간 / 서울시간 4.26 14:00) 현재 멕시코 당국은 금번 독감 인플루엔자로 6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
3. 한편, 외교통상부는 상기 여행경보단계 조정 외에도 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및 주멕시코대사관 홈페이지에 관련 사항 공지 ② 해외안전여행 정보 문자서비스(SMS)를 통한 안내 ③ 재멕시코 한인학교 임시 휴교 조치 등을 취하였습니다.
4. 4.26(일) 14:00(서울시간) 현재 멕시코 체류 우리국민 중 일부가 가벼운 독감 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중증환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2009.4월 현재 멕시코에는 멕시코시티 8천여명 등 총 1만3천여명의 우리국민이 체류중(2008년 연간 우리 여행객은 약 3만명). 끝.
외 교 통 상 부 대 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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