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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파타야 전세기로 승부 --하나투어 잠실점 2147-0008

하나투어 잠실점(잠실여행사) 2008. 6. 30. 11:14

하나투어, 파타야 전세기로 ‘승부’

-최성수기에 80~90만원대로 경쟁력
-방·파 어려워도 ‘공격적으로’ 자신

하나투어가 파타야 전세기를 이용해 방·파 고객몰이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7월25일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월·금 패턴으로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우타파오(파타야) 단독 전세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A330-300 기종(296석 중 285석 운영)을 이용해 총 8회, 2280석을 판매한다. 월요일 출발은 4박6일, 금요일 출발은 3박5일 패턴으로, 인천 출발편은 오후 5시에 출국하고 귀국편은 오전 6시 인천에 도착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방·파 시장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는 인식이 파다하지만, 하나투어는 파타야 전세기를 ‘해볼만한 상황’이라고 자신했다. 하나투어 동남아사업부 김승규 대리는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더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가격적인 부분과 최성수기만 뜨고 빠진다는 이점이 있어 진행하게 됐다”며 “기본적으로는 수익을 보전할 방침이며, 모객이 힘들 경우 특가를 내는 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전세기 상품가격은 80~90만원대로, 현재 출시된 방·파 상품과는 20만원 정도, 방·파의 대체지 중 하나로 여겨지는 푸켓에 비해서는 30~40만원 정도 저렴하다. 유류할증료가 포함됐다는 부분도 장점이다.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이기 때문에 파타야 전일정 숙박, 파타야·방콕 시내관광 등 상품 구성은 완료된 상황이며, 하나투어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싼 상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요즘 여행객들의 추세로 봤을 때, 가격에 대한 경쟁력은 갖춘 셈이다.

김 대리는 “올림픽 등의 영향 때문에 7월 예약 시점이 느려져 이제야 7월 예약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약 기간이 1달밖에 안 남았다는 약점이 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6월 방콕 노선으로만 7500명 수준을 송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머릿수로는 6000~7000명이던 전년 대비 선방한 것으로 평가했다.

대한항공 김홍철 과장은 “방학이 시작되는 피크 기간이고, 우타파오는 하나투어가 이전에 판매에 노력을 기울였던 목적지로 인지도가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며 “성수기에 볼륨을 높이는 데에 통차터를 진행하는 것이 판매자 입장에서는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대해 다른 여행사·항공사 관계자들은 긍정적으로만 내다보긴 어렵다고 전망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우타파오 전세기의 결과는 좋았다는 평이지만, 한 여행사 관계자는 “흔히 처음 해외여행 할 때 동남아에서는 방·파를 많이 선택하는데, 그래서 방콕은 갈만큼 가지 않았느냐는 생각”이라며 “전세기 상품의 요금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하나투어의 요금 추이를 봤을 때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정책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한 항공사 관계자는 “가뜩이나 어려운 방·파 시장에 공급을 늘려 더 어려워지는 건 아닐까” 우려하기도 했다.

 

여행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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