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세민월드투어 (하나투어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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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 : 잠실점에서는

크루즈 상식-하나투어 잠실점(송파/잠실 하나투어 크루즈 전문판매점)

하나투어 잠실점(잠실여행사) 2009. 9. 8. 13:51
송파/잠실 하나투어/하나투어잠실점 02)416-8800 
송파지역 하나투어 우수전문판매점 선정!!! 
신천역 5번출구 잠실1단지 상가(엘스아파트상가)2층 중앙
 
여행사 직원도 잘 모르는크루즈 상식

CRUISE Special
1. 크루즈란 무엇인가
2. 크루즈 판매 노하우
3. 크루즈 선사별 특징
4. 주요 기항지 소개

언제부턴가 ‘크루즈 대중화의 원년’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됐다.
실제로 지난해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초대형 크루즈가 운항해
2,000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이용했는가 하면 동남아, 지중해 등을
크루즈로 여행한 이들이 적지 않았다. 크루즈 선사들이 한국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투자를 하고 있고, 판매에 적극성을 보인 여행사들도 부쩍 늘었다.
그럼에도 크루즈는 여전히 고수익은 보장하지만 ‘어렵고 위험한 영역’으로 분류돼 있다.
과연 그럴까? 여행신문이 크루즈에 대한 오해를 하나씩 벗겨본다. <편집자주>

-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 버려야
- 조금만 알면 즐기고 팔기 쉽다

패키지 혹은 FIT…선택은 고객 몫

크루즈는 배다. 동시에 리조트다. 그 본연의 기능은 ‘이동’보다는 ‘여행’에 있다. 그래서 크루즈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은 항공 좌석을 판매하거나 호텔·리조트 객실을 판매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른 시기에 예약하고 사전에 요금을 지불하고, 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해 많은 선실을 동시에 확보하면 조건이 좋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출발을 앞두고 취소하면 수수료가 있는 것도 마찬가지.

현재 여행사들이 판매하는 크루즈 상품을 보면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하나는 패키지 상품 형태로 여행사들이 크루즈 객실을 사전에 확보해두고 모항(승선 항구)까지의 왕복 항공편, 인솔자들을 동반시키는 형태다. 언어에 대한 부담감, 낯선 크루즈 문화, 예약 과정의 번거로움 등에서 강점을 가진다. 또 대형 여행사들이 경쟁력 있는 항공요금 등으로 상품을 구성한 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국내 크루즈 이용객의 상당 비율이 고연령층이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다른 하나는 FIT 형태로 항공편 등은 고객이 원할 경우 잡아주고 선실 예약을 중심으로 한다. 인솔자가 동반하지 않는 만큼 언어에 대한 부담이 없고, 여행사가 출발 확정을 해놓은 날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출발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크루즈 전문 여행사뿐 아니라 해외 온라인 여행사를 활용해 이처럼 FIT로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한다.

크루즈 업계 전문가는 “크루즈가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현재 대형 여행사들이 추진하는 방식, 즉 선납금(데포짓)을 하고 특정 날짜에 집중 모객을 하는 방식이 성공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손님들이 기항지와 선사를 두루 고려해 취향에 맞게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여행사들이 크루즈 판매를 꺼리는 까닭은 실제로 크루즈 여행을 경험해본 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크루즈를 꼭 타봐야만 상품을 잘 팔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로 크루즈 여행을 즐겨본 이들은 한결같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승선에서 하선까지의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겠다.

없는 게 없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우선 항공편을 이용해 모항까지 이동한다. 인솔자가 없다면 승선서류와 여권, 신용카드, 배기지 택 등을 챙겨 승선하면 된다. 기항지에 따라 간단한 출국 절차 등을 거치게 되며 승선 수속을 하면 신용카드, 열쇠, 신분증 역할을 겸하는 ‘승선 카드’를 받게 되며 짐은 포터에게 맡기면 선실로 가져다준다.

승선 절차가 마무리됐으면 자유롭게 선내 시설을 이용하며 여행을 즐기면 된다. 선실에는 매일 선상신문이 배달되며(한국인 탑승객이 많을 때는 한글 신문 및 한국어 방송도 서비스된다.) 신문에는 그날의 즐길 거리, 기항지 선택관광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겨있다. 크루즈가 기항지에 정박하면 비용을 지불하고 선택관광을 즐겨도 되고, 항구에 내려 자유여행을 즐겨도 된다. 물론 선내에 남아 휴식을 취하며 선내 시설을 이용해도 된다.

대부분의 크루즈에는 카지노, 수영장, 사우나, 공연장, 면세점, 바, 레스토랑, 어린이 놀이방,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의 선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초대형 크루즈들은 이것들만 즐기는 데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다. 레스토랑의 경우, 운영시간이 다르고 유·무료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갈라디너(정찬)와 일부 공연은 드레스코드가 있어 격식에 맞는 의상을 준비하는 게 좋다.

며칠간의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하선할 때는 호텔 체크아웃 절차와 비슷하다. 승선카드를 제시하면 선내에서 이용한 시설 및 서비스, 기항지관광, 팁에 대한 결재가 이뤄지며 선실 순서에 따라 하선하면서 배달된 자신의 짐을 찾으면 된다.

객실 따라 가격 천차만별

크루즈 선실 가격은 호텔 뷰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창문이 없는 내측선실(인사이드)이 가장 저렴하며, 오션뷰, 발코니, 스위트 등으로 수준에 따라 가격이 올라간다. 광고에 등장하는 최저가 상품의 경우, 내측선실로 책정된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최근에 객실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하는 여행사도 많아 기회를 활용하면 좋다.

크루즈 요금에는 기본적으로 전일정 식사(지정 레스토랑), 사우나,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 엔터테인먼트 공연, 체험 및 강습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며, 인터넷, 카지노, 쇼핑센터, 선택관광, 승무원 팁 등은 불포함 사항이다.

신종플루 걱정 뚝!

주요 크루즈 선사에는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신종플루의 처방약인 타
미플루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진료비
와 처방비용이 부과되지만 이는 여행자보험으로 후에 환급받을 수 있다.